2013년에 도서 정가제가 시작되면서 알라딘은 도서 정가제를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출판업계는 도서정가제를 밀어붙이기 위해서 알라딘에 책 공급을 중단했어요.
할 수 없이 결국 백기를 든 알라딘도 울며 겨자먹기로 도서정가제를 찬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도서 정가제 때문에 사람들이 새 책을 사서 보는 것보다 중고책을 사서 보는 쪽으로 변했고,
마침 중고서적을 판매하던 알라딘은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도서 정가제를 반대했던 기업이 오히려 그 정책으로 수혜를 본 셈이죠.
중고책 판매시 출판사로 돌아가는 수익은 없기 때문에 출판사는 그만큼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제 출판사들은 중고책에도 저작권료를 부여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도서 정가제 시행으로 인해 특별가나 할인가로 팔지 못하게 된 새 책들의 근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전처럼 B급 도서 할인등을 하지 못하게 되니 그냥 폐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작가와 출판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되었지만
책보는 인구수를 더 줄였다고 논란이 많은 도서정가제,
e북이나 도서관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요?
그리드형
'육아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인이 가장 많이 쓰는 500 문장.list (0) | 2022.03.28 |
---|---|
책 초보들을 위한 OtvN <비밀독서단> 추천 도서 목록 (0) | 2022.03.28 |
영어 회화의 절반을 해결해주는 20가지 질문 패턴 (0) | 2022.03.28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우아달 출연자의 출연 후기 (0) | 2022.03.27 |
2021년 신생아 이름 TOP 10 (0) | 2022.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