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육할 때 하면 안되는 태도

훈육할 때 하면 안되는 태도

 

1. 훈육은 곧 혼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훈육의 본래의미는 '가르치고, 기르다'는 뜻입니다. 

4~5세 아이들은 영아기에서 유아기로 접어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미성숙하고 아직 자기 중심적인 특성이 남아있다보니 매사 부모와 부딪힐 일이 생깁니다. 

 

이럴 때 매사에 있어 일일이 혼내고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천천히 가르쳐 주는 것이 훈육입니다. 

 

 

2. 화내는 것과 단호함을 구분하지 못하기

 "하지말라면 하지마!" 하고 소리치는 것이 단호함이 아닙니다. 

부모가 정한 규칙은 기분이 좋던, 나쁘던, 아이가 착한일을 많이 했던 적게했던 상관없이 규칙이 깨지지 않는 것이 단호함입니다. 

 

 

3. 다른 사람 앞에서 훈육하기

마트나 백화점처럼 사람이 많은 곳, 친구나 형제들 앞에서 훈육하는 것은 피하세요. 

이런 곳에서는 부모도 평정심을 유지하기 힘들고 아이도 수치심을 경험하거나 말썽부리는 아이로 낙인 찍히게 됩니다.  

 

 

4. 무조건 안된다고 하기

금연, 금주, 다이어트가 어른들에게도 힘들듯이 아이들에게도 무조건 참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안된다'고 말해야 할 때면 대신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을 함께 알려주세요.